서정자(1966년 12세)와 김산이(김천해의 장녀)
김천해金天海(1898~?)
본명은 김학의(金鶴儀)이다.경상남도 울산에서 태어났다.1920년대 후반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 중앙집행위원장과 조선공산당 일본총국 책임비서를 지냈다. 1928년 체포된 뒤 1930년대 중반 석방됐다가 1930년대 후반 다시 구속돼 1945년 해방될 때까지 감옥살이를 했다. 그는 끝까지 전향을 거부한 일본공산당원 6명 중 한 명이었다. 석방 뒤 조총련의 전신인 재일조선인연맹 의장을 지내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월북했다. 1958년까지 북한에서 활동한 기록이 남아 있지만 이후 기록은 찾을 수 없다.1949년 9월일본공산당에서 추방되어 1950년 북한으로 갔다. 이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교육부장,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중앙선거위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노동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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