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여선원 천영배 토우 나한 展
점토로 빚은 108 나한의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모습을 담은 천영배 작가의 ‘토우 나한 전시회’가 부산 여여선원 보송갤러리에서 오는 17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작품마다 다양한 표정과 동작이 특징인 이번 전시회는 인간의 생로병사와 희노애락을 흙으로 빚은 토우를 통해 표현하고 있으며, 테라코타 기법으로 만들어진 천영배 작가의 작품 100여점이 일반 시민과 불자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천영배 작가는 “공간이 협소해 200여점의 작품을 다 선보이지 못해 아쉽지만, 큰스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수행자의 마음으로 한 점 한 점 온 힘을 다해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오용만기사입력
2013-09-04 오전 9:15:00 / 기사수정 2013-09-04 09:15 기사제공 : BTN불교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