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쭈기 나무
시인 김춘수
비쭈기 나무 키 너머
影島(영도)앞 바다
釜山에서
천재동씨가 보내온 낭자 탈에는 마마 자국이 희미하다
마주 보면 오늘 밤은
아내의 눈에
은하수의 별 하나 흐르고 있다
.
김춘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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