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범의
부산야사 野史
<110> 예인 천 재 동
"교감자리를 몬하겠다이요? 당신 지금 지 정신 가지고이바구하는 거요?"
교육감은 너무 놀라고 황당한 나머지 비명을 질렀다.
그는 죄지은 사람처럼 거듭 머리를 조아리며 대답했다.
"아무리 생각 해봐도 지는 교감 깜이 못되는 거라예, 저한테는 그냥 아이들하고 노는 평교사가 제격인거라예,,,"
교육감은 한심한 눈으로 그를 한참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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