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쭈기 나무
시인 김춘수
비쭈기 나무 키 너머
影島(영도)앞 바다
釜山에서
천재동씨가 보내온 낭자 탈에는 마마 자국이 희미하다
마주 보면 오늘 밤은
아내의 눈에
은하수의 별 하나 흐르고 있다
.
김춘수 시인
'증곡에 대한 글,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진채(아동문학가) (0) | 2019.10.13 |
---|---|
사위 추일엽 (0) | 2019.10.12 |
시인 김춘수 (0) | 2019.10.11 |
송영명 이사장 (0) | 2017.05.26 |
천재동씨의 탈 (0) | 2011.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