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대받는 서진문
울산시“화정공원 문화센터, 독립운동가 묘소 훼손” • 김원경 • 승인 2022.03.01 19:12 • 댓글 0 • 기사공유하기 • 프린트 • 메일보내기 • 글씨키우기 서진문 선생 후손, 주변 자연경관·조망권 훼손 우려 제기… 울산 동구 “공사 시작해 구조 못 바꿔” 동구 화정공원 내 위치한 독립운동가 서진문 선생의 묘. 울산시 동구가 건립 중인 화정공원 어울림문화센터가 독립운동가 묘지 주변을 훼손한다는 후손 측 민원이 제기돼 사업 주체인 지자체가 고민에 빠졌다.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서진문(1900∼1928) 선생의 외손자 천영배(75) 씨 측은 최근 화정공원 어울림문화센터 건립으로 인근 서진문 선생 묘소 주변 자연경관과 조망권 훼손이 우려된다는 호소문을 동구의회에 전달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동구 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