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에 부쳐진 글

김부현

무극인 2012. 8. 3. 18:22

    초대의 말씀

삼가 애독자 여러분께 무오신춘에 인사를 겸하여 인간문화재 제18호(동래야유) 천재동 선생의 가면작품전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서민의 입김과 슬기로움이 담긴 우리들의 오랜 민속전통예술을 보존한 증곡 천재동 선생의 작품은 우리 공예사와 생활사에 빛나는 점이 되었음을 믿는 바이기에 향토예술 발전에 기여코자 이 초대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디 오셔서 조상들의 숨결을 감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978년   1월    일

경남매일신문사장      김   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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