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다시 천재동 선생의 작품전을 갖는데 경의를 표한다.
선생의 작품은 몇 천 년을 맥맥이 흘러 내려오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고유한 문화의 광맥을 현대 감각의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여기에 모든 풍자과 유머와 멋이 어울린 이 작품들의 가치를 평가하기 앞서 우리들의 혈맥에 젖어들고 정감에 어린 체온을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앞으로 선생의 창작에 더욱 기대를 걸면서 만도(滿都)의 여러분에게 자랑을 삼고자 한다.
1968. 3. 4
主催 : 社團法人 釜山民俗保存協會
後援 : 國際新聞社 釜山日報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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