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동 선생 작품전에 즈음하여
① 우리나라 특유의 민속도를 공예품으로 작품화하여 천재동 선생이 전시회를 갖는 것이
이번이 다섯 번째로 알고 있습니다.
② 매사에 다재하고 정열적인 선생은 우리 부산향토문화연구회 회원으로도 다각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③ 이번 새로 건립된 부산데파트에서 제5회 개인전을 갖는 이번 작품은 제 1부에 가면 34 점
제 2부 토우(테라코타) 43점이 출품되고 있습니다. 가면은 바가지와 나무와 종이 등이 재질감
십분 살렸고 능숙한 솜씨로 우화적이고 풍자적으로 음각되어 모두가 토착적인 개성의 극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토우는 애절하면서도「유머」적으로 형상화되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명 깊게 하고 있습니다.
④ 여기 선생의 작품을 통하여 강호 여러분과 함께 민속의 정서와 민족고유의 문화를 보다 높게
맛보고 더욱 깊이고저 여러 親知와 많은 성원과 편달을 바라면서 부산향토문화연구회를
대표하여 감히 추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 산 향 토 문 화 연 구 회
회 장 박 원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