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의 말
우리 민족이 남겨준 전통 탈은 억압된 계급사회에서 숨죽여 살아온 서민들의 이야기가 담겨져있고, 그것은 그들의 울분을 분출해내는 대변자 였다, 그래 탈을 뒤집어 쓰고 한 마당 질펀하게 소리치며 놀 때만은 계급도 떠날 수 있었다.
바가지 위에 민중의 애환을 새겨온 중요무형문화재제18호 동래야류 탈장 천재동옹은 동래야류 탈과 탈놀이를 원형 그대로 재현하기위해 지난 45년 동안 그의 인생을 바쳐왔다,
<KOREA TODAY>는 KAL 국제선의 기내도서로 비치되어 많응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의 한국(1998년 9월)
증곡이 동래말뚝이 코 부분을 손질하고 있다.
풍자와 해학으로
서민의 애환 그려......
- 손주들과 함께 한 천옹. 손주들이 비록 어리지만 할아버지가 탈장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
- 천옹의 뒤를 이어줄 전수자인 큰아들 천영배. 천옹은 탈을 배우겠다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한 달을 버티지 못하고 도망간다며 요즘 세상의 물질만능주의를 걱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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